김홍신문학관

수필집

하루사용설명서

2019
해냄출판사에서 출판
『하루사용설명서』는 김홍신 작가가 매일 하나씩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 써 내려간 산문집이다.
작가는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제자들에게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공감할 수 있고 화두가 될 만한 가볍고 짧은 글”을 날마다 하나씩 써보라는 과제를 내주며
자신도 함께 해보기로 마음먹었고, 그렇게 시작한 글쓰기가 어느덧 1년을 채웠다.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의 기록이 담긴 이 책에는 예술, 종교, 언어,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의 폭넓은 사유가 고루 녹아들어 있다.
남을 도울 때 내가 더 행복해지는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현상과 명상, 봉사활동, 주례와 강연, 인터뷰, 휴대전화, 알람시계, 운세와 관상, 청소와 쓰레기, 앞마당 곤충들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에서 발견한 다양한 깨달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