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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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스스럼없이 나누는 사이
축하는 뒷전이고 밥 먹으러 결혼식에 참석하는 참 볼품없는 모습을 볼 때마다
예절은 사라지고 형식만 남은 듯하여 가슴이 시리곤 한다.
예의가 사라지면 손해 보는 건 오롯이 우리 몫이라는 걸 이제 알 때가 되었다.
「하루사용설명서」 (2019, 해냄)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모루 김홍신

나는 처음부터 바람이었다
바람이 낳은 작가 김홍신에게 ‘바람’은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표상하는 화두입니다.
그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바람’에 대해 진중한 질문을 던집니다.
“사랑과 용서로 짠 그물에는 바람도 걸린다”는 작가의 말처럼,
인간 김홍신과 그의 작품이 보여준 휴머니즘은 바람도 멈추게 할 만큼 강렬합니다.
그가 펼쳐 보이는 사랑과 용서의 그물은 현실적 좌절과 정신적인 상처로 굴곡진 우리의 영혼을 향기롭게 합니다.
「바람으로 지은 집, 바람으로 지은 책」 김홍신문학관은 이러한 작가 김홍신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김홍신

대표작품

장편소설
2015
전 10권
해냄에서 출판
대하역사장편소설
2007
전 10권
아리샘에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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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학관에서는

작가의 공간, 작가전 “바람사용 설명서”
현대사의 흐름 안에서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탐색하는 공간입니다.
각 시대별 주요 사건들이 작가의 작품세계와 연결되고, 그 속에서 작가의 대표적 작품들이 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작품의 공간, 다이얼로그 <바람으로 지은 집, 바람으로 지은 책>
주제 영상관에서 만나는 4개의 움직이는 대형화면은 대화 장면의 이야기에 따라 큰 그림을 완성하기도 하고,
가변적인 공간을 만들기도 합니다. 영상 속 이미지들은 김홍신 작가의 공간과 시간 속에서 바람의 본질을 사색하고
이를 시각화함으로써 관념적인 영역에 존재하는 바람의 형상을 다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됐습니다.
지역의 공간, 전망전 “논산;발해”
김홍신 소설은 그의 고향 논산을 시작으로, 서울과 평양을 넘어 동북아의 너른 벌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설 『난장판』과 『대곡』이 해한(解恨)의 축제 공간인 논산을 세밀하게 묘사했다면, 『김홍신의 대발해』는 압록강 너머의
드넓은 벌판을 배경으로 광활하고 웅장했던 우리의 혼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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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으로 가는 길

32991, 충청남도 논산시 중앙로 146-23
문학관 지도
 
김홍신문학관
  • 평일10:00 ~ 18:00
  • 주말10:00 ~ 20:00
  • 관람료2019년 6월 개방부터 현재까지 입장료 무료.

매주 공휴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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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스스럼없이 나누는 사이
불량식품이라도 값비싼 그릇에 담아놓으면 뭔가 다를 거라고, 먹어도 될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내용물보다 그릇을 보고 먹으려는 것이다.
그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루사용설명서」 (2019, 해냄)